LG전자가 2018년 매출 60조 원을 넘어서 2년 연속으로 매출  60조 원을 달성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조7029억 원으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았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LG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이익 79% 급감, 연간 매출은 60조 달성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LG전자는 8일 2018년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5조7705억 원, 영업이익 753억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017년 4분기보다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79.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16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2018년 전체 매출은 61조3399억 원, 영업이익 2조702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0.0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9.5%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