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송년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특설매장과 아름다운가게 서울 지역 28개 매장에서 ‘2018 송년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송년 나눔 바자회 열어

▲ 롯데홈쇼핑, 아름다운가게와 송년 나눔바자회


롯데홈쇼핑은 이번 바자회에 총 5억 원 상당의 물품 1만5천여 점이 기증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사회적기업의 홈쇼핑 입점 및 상품 판매 방송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롯데홈쇼핑은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나눔 바자회를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나눔 바자회를 통해 53억 원 상당의 9만5천여 개 물품이 기부됐다.

롯데홈쇼핑과 아름다운가게는 내년 초부터 우수한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기업을 발굴한 다음 마케팅, 상품 개발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TV홈쇼핑에 입점할 기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