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 밑돌아 체면 구겨

▲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김성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보,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19일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에이비엘바이오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상승한 채 거래를 마감했지만 공모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19일 시초가 1만3500원보다 1.11% 오른 1만3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장 초반 1만2천 원까지 급락했지만 오후에 반등해 한 때 1만4950원까지 올랐지만 공모가인 1만5천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2016년 12월 설립됐다. 2017년에 매출 7100만 원, 영업손실 97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