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강원랜드, 사행산업 매출총량 상향조정 덕에 실적 좋아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12-14 12:1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사행산업 매출총량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강원랜드가 인력 충원 등 적극적 경영을 전개해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강원랜드의 카지노게임 테이블은 충분하지만 딜러 인력이 충원될 필요가 있다”며 “일자리 창출을 근거로 기획재정부에서 인력 충원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딜러 인력이 충원되면 매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강원랜드, 사행산업 매출총량 상향조정 덕에 실적 좋아져
▲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장.

성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2019년부터 상향되는 매출총량에 대비해서 2018년 할당된 매출총량을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4분기에 긍정적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사행산업 매출총량제란 사행산업의 지나친 성장을 막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매출액이 한도를 넘어서면 다음해 매출총량의 한도를 줄이거나 도박중독 치유 등을 위해 사용하는 분담금을 증액하는 등 벌칙을 주는 제도를 말한다.

성 연구원은 “앞으로 5년 동안 매출총량이 올라가기 때문에 강원랜드는 매년 매출이 8~10%, 순이익이 20~25%, 배당이 3% 정도 오를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