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회계현안과 2019년의 감독방향을 설명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금융감독원은 21일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회계현안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 금융감독원이 21일 회계법인 및 감사반의 품질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회계현안설명회를 연다. |
이번 설명회는 회계법인 및 감사반의 품질관리 책임자 등이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계현안 설명회는 매년 12월 결산감사를 앞두고 열려왔다.
금융감독원은 회계현안 설명회를 통해 2018년 감사보고서를 감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계정과목과 관련된 감사 절차, 개발비 테마감리, 감사 품질관리 등 부문별 주요 지적 사례와 유의점 등을 알린다.
특히 11월부터 시행된 외부감사법과 관련해서 세부적 내용과 유의사항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2019년 금감원의 감독방향도 안내한다. 금감원은 회계법인이 중점적으로 점검해야 할 회계현안과 관련 제도의 개정내용도 설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설명회의 발표는 김상원 금감원 회계심사국장, 최상 금감원 회계관리국 부국장 등 모두 금감원의 회계심사, 조사 관련 실무 담당자가 맡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