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는 2017년 12월4일 모바일슈랑스를 내놓은 지 1년 만에 가입 2천 건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 |
케이뱅크가 스마트폰으로 보험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로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케이뱅크는 모바일슈랑스를 내놓은 지 1년 만에 가입 2천 건을 넘어섰으며 출시 초기와 비교해 최근 6개월 월 평균 가입건수가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상품별 보험료, 예상 환급률 등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인 ‘빠른 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빠른설계 이용건수만 4일 기준으로 35만 건에 이르렀다.
모바일슈랑스 운영실적을 보면 해외여행, 주택화재보험 등 일회성보험이 전체 가입 비중의 52%를 차지했다.
암, 건강, 상해, 치아, 어린이보험 등 보장성보험과 연금보험, 저축보험 등 저축성보험이 각각 32%, 16% 비중으로 뒤를 이었다.
모바일슈랑스 가입자 가운데 66%는 빠른 설계 이용 뒤 1주일 안에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상품 이용과 가입, 고객센터 상담까지 24시간 365일 진행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모바일슈랑스도 더욱 쉬운 가입절차, 간단한 상품 구성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