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과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진수 베스파 대표이사,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3일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베스파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기념식을 열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게임회사 베스파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를 밑돌았다.
베스파 주가는 3일 시초가(3만3400원)보다 10.18%(3400원) 낮은 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3만5천 원보다 14.3%(5천 원) 낮은 수준이다.
베스파 주가는 장 초반 10%가량 오르며 3만7천 원까지 상승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장을 마칠때까지 반등하지 못했다.
베스파는 2013년 설립된 모바일게임회사로 2017년 역할수행게임(RPG) ‘킹스레이드’를 출시했다. 현재 한국과 북미, 동남아, 유럽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베스파는 2018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06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46.15%, 영업이익은 677.78% 늘어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