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에서 8730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따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사업 시행사인 유토개발2차와 ‘대전 도안 3차 아이파크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대전에서 8730억 규모 신축공사 수주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이 사업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 85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35층의 아파트 38개 동을 짓는 공사로 공동주택 4303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포함한다.

사업비는 8729억6400만 원으로 HDC현대산업개발(회사분할 전)의 2017년 연결기준 매출의 16.3%에 이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실착공일로부터 33개월 안에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