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넷마블과 손잡고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해 모바일앱 ‘쏠(SOL)’의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
신한은행은 넷마블과 고객 확보, 기술 및 상품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두 회사의 특기와 장점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
위성호 신한은행장의 개방형 플랫폼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새 생활금융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통합앱인 ‘쏠(SOL)’을 앞세워 다이소, 다방, 암웨이 등 다양한 업권의 회사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넷마블이 강점을 지닌 게임 분야와 이용자 패턴 분석 등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분야에서 기술 및 상품 제휴를 추진한다.
넷마블과 협력을 바탕으로 ‘쏠(SOL)’의 30~40대 남성 고객층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도 예상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쏠(SOL)’ 이용자에게 넷마블이 12월에 내놓는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아이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