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독일 물류회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8일 독일 물류회사 슈넬레케 인수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CJ대한통운 "독일 물류회사 인수 검토하나 아직  결정된 사항 없어"

▲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


CJ대한통운은 “해외 물류업체와 파트너쉽, 합작, 투자 등 세계 사업 확장 측면에서 다양한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앞으로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7월30일 CJ대한통운에게 슈넬레케 인수추진 보도와 관련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CJ대한통운의 이번 공시는 한국거래소의 조회 요구에 따른 7월30일 최초 답변과 8월29일 2차 답변 이후 재공시 시한이 된 데 따른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