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월동 준비 기간을 맞아 난방가전 판촉행사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11월29일부터 12월12일까지 히터, 전기요 등 난방가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이마트가 판매하는 일본식 난방기구 코타츠. |
이마트는 ‘순면 난방용품 기획전’을 통해 ‘신일전기요 순면(싱글/더블)’의 가격을 1만 원 할인해 싱글과 더블 사이즈 제품을 각각 8만4800원, 8만9800원에 판매한다.
‘순면플러스 전기요(미니/싱글)’도 1만 원씩 할인해 미니와 싱글 사이즈 제품을 각각 5만6900원, 7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해 1인가구를 겨냥한 개인 난방기구 행사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일본식 난방기구인 코타츠를 판매한다.
코타츠는 전열기가 달린 테이블 위로 담요 등을 덮어 내부 열을 보존하는 일본식 난방기구인데 작은 공간에서 효율적 난방이 가능해 젊은 층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지이라이프 코타츠 테이블(14만8천 원)’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4만8천 원 상당의 코타츠 전용이불을 증정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시중에서 코타츠 테이블과 이불을 함께 구매하면 17만 원가량이다.
이마트는 전열기구인 블랙앤데커(Black&Decker) 마이카 전기스토브와 히터를 각각 1만 원씩 할인해 11만9천 원, 14만9천 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들은 생활방수 기능을 갖춰 실내 공간은 몰론 욕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른 가을 추위에 이어 겨울에 접어들면서 방한 상품들이 꾸준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는 이색 난방가전 등 다채로운 겨울 상품을 통해 월동 준비용 행사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