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혁신기업들을 모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1일 명동 사옥에서 사회적 혁신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8 사회적 가치 페스티벌’을 열었다.
▲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전무(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2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열린 '2018 사회적 가치 페스티벌'에 참여한 사회혁신기업과 사회단체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하는 사회적 혁신기업 50여 곳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따른 생태계 교란 문제를 해결하거나 영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 매출을 낼 수 있도록 지원했던 사례들이 소개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혁신기업들에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발달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