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1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단(HLE)과 함께 ‘e스포츠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불꽃콘서트’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
한화생명이 젊은 세대와 소통을 위해 e스포츠 게임단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1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단(HLE)과 함께 ‘e스포츠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불꽃 콘서트’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불꽃콘서트는 9월부터 창업·취업 관련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온 한화그룹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불꽃 콘서트는 1020세대에 인기 있는 e스포츠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현종 한화생명 e스포츠단 감독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3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선수 시절 경험담, 해설자 데뷔부터 감독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현장의 뒷이야기, 꿈을 향한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 등을 전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단 선수들은 참가자들과의 문답 토크를 통해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쉽지 않은 직업”이라며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노력과 열정으로 실력과 견문을 넓혀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 2명이 한화생명 e스포츠단 선수와 팀을 이뤄 함께 게임을 하는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올해 4월부터 업계 최초로 e스포츠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e스포츠 게임단과 함께 한화생명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