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객실승무원 경력직을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오후 6시까지 경력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 경력직 승무원 150명 채용, 서류접수는 20일까지

▲ 대한항공이 20일 오후 6시까지 경력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채용 규모는 150명으로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 대상은 항공사 승무원 경력이 2년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지원서를 접수할 때 경력증명서와 공인 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하고 영어 구술성적 우수자와 무술 유단자는 전형에서 우대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1차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체력 및 수영 테스트, 2차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9일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채용의 목적을 두고 우수 여성 인력이 경력 단절없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양성 평등주의 인사철학을 바탕으로 여성 인력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채용과 처우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하고 있다”며 “육아휴직, 산전후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