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권용원 "증시가 기초체력보다 과도한 반응, 업계와 대책 마련"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10-29 18:3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자본시장 불안을 두고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다.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권 협회장과 증권사 대표 12명, 자산운용사 대표 9명 등이 참석해 최근 자본시장 불안에 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05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용원</a> "증시가 기초체력보다 과도한 반응, 업계와 대책 마련"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권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증시가 기초체력보다 과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주식시장, 채권시장, 펀드시장, 외환시장 등에 모니터링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시장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협회장은 최근 주식시장에 퍼진 투매 분위기를 우려하며 외환 보유고와 경상수지 등으로 봤을 때 주가 하락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주식시장 수급을 개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업계와 같이 마련해 당국과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권 협회장은 25일부터 ‘자본시장 급변동 매뉴얼’에 따라 금융투자협회 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