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9일 하루 동안 영화관람 요금을 선착순으로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
롯데컬처웍스는 7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임직원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380여 명이 참석해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컬처웍스가 6월1일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에서 분리된 이후 첫 창립기념식을 연 것이다.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파트너사의 도움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새로 태어난 롯데컬처웍스 주식회사는 임직원 및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자랑스러운 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창립 기념일인 9월9일에 맞춰 99DAY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9일 하루동안 선착순 19만9999명의 고객에게 1999년 영화관람 요금인 6천 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컬처웍스의 전신인 롯데시네마는 1999년 9월9일 설립됐다. 2018년 9월 기준으로 국내외 168개 영화관과 1102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으며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