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새 생활방식(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첫 번째 호텔 ‘헤이, 춘천’을 열었다.

야놀자는 1일 경기도 춘천에 야놀자 헤이 브랜드의 첫 번째 호텔지점 ‘헤이, 춘천’을 공식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야놀자, 새 여가활동 브랜드의 첫 호텔 ‘헤이, 춘천’ 열어

▲ '헤이, 춘천'의 외부 모습.


헤이는 야놀자가 추구하는 재충전(Refresh), 오락(Entertain), 숙박(Stay), 여행(Travel) 등 네 가지 가치를 담은 여가 브랜드다.

야놀자는 앞으로 헤이를 통해 일상과 여가 관련 콘텐츠를 제안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고는 여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헤이, 춘천은 ‘편안함(Cozy)’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안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 공간이 구현됐다. 공용 공간, 객실 마감, 가구 등에 러시아 자작나무와 프랑스 백참나무 등이 사용됐다.

객실은 더블, 트윈, 디럭스더블, 트리플, 패밀리 등 모두 5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여행객 구성에 따라 객실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무비룸, 침대 프레임이 없는 침대, 미끄럼틀, 어린이 가구와 대형 욕조를 갖춘 객실 등도 갖췄다.

야놀자의 여가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춘천에서 유명한 관광상품과 여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북한강 레인보우 패스’를 호텔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야놀자는 헤이, 춘천의 개장을 기념해 여러 이벤트도 펼친다.

예약 및 현장 결제를 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야놀자의 서비스 이용권 및 할인권 3종 세트를 준다. 8월 한 달 동안 야놀자 앱에 이용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무료 숙박권도 준다. 

임상규 야놀자 부사장은 “‘헤이, 춘천’은 고객이 합리적 가격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가 생활방식 호텔”이라며 “해외 여가 플랫폼을 지향하는 야놀자의 비전을 녹여낸 ‘헤이, 춘천’을 시작으로 여가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