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자회사를 세워 물류사업에 진출한다. 

GS리테일은 9일 이사회를 열고 물류전문회사 ‘GS네트웍스’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자회사 ‘GS네트웍스’ 설립해 물류사업 진출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2018년 1월 목표로 GS네트웍스 설립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자회사의 지분 100%를 소유할 계획을 세웠다.

그동안 조직 내부에 물류사업부를 두고 GS25, GS슈퍼마켓, GS왓슨스 등 물류업무를 해왔다.

점점 물류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물류부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화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회사 설립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GS네트웍스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GS리테일의 새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