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래차와 제네시스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현대차는 18일부터 9월3일까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선행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친환경 배터리 전문가 △제네시스 마케팅 및 전략지원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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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고급차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우수인재들을 적극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며 “미래 글로벌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자율주행, 커넥티드, 친환경 기술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초 미래 혁신기술분야를 담당하는 전략기술본부와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각각 신설하는 등 미래차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또 7월에는 기획, 마케팅, 상품전략 등 제네시스 전담조직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고급차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지원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이번 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 영어에 능통한 지원자는 우대된다. 상세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접수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각 전형별 합격자를 안내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