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는 28일 일체형 에너지저장장치 솔루션 ‘삼성배터리박스(SBB) 2.0’이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 UL 솔루션즈의 대형 화재 테스트(LSFT)에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SBB 2.0은 삼성SDI가 처음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ESS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생산한다.

▲ 삼성SDI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삼성배터리박스(SBB) 2.0'. <삼성SDI>


이번 대형 화재 테스트는 SBB 2.0 컨테이너에 인위적으로 화재를 발생시킨 뒤 인접한 컨테이너로 확산하는지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결과 화재 확산은 물론 가스 배출이나 폭발, 파열 등도 발생하지 않았다.

삼성SDI는 지난 7월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한 무정전전원장치(UPS)로도 해당 테스트를 통과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