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AI의 업무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인력운용방식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선호하는 리더십과 인재상도 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26일 국내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에서 테크놀로지 전문팀을 이끌고 있는 김순원 상무로부터 인공지능시대에 기업들이 생각하는 좋은 인재와 리더십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상도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
"기업들은 이제 변화에 열린 마음을 갖고,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계속해서 배우려는 직원을 선호한다. 협업과 소통 능력은 기본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조직에 좋은 영향을 주는 인재를 찾고 있다. 자기 분야의 전문가이면서도 다른 분야 사람들과 협력할 수 있으며,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유연한 인재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학력보다 태도가 더 중요한 시대라고 한다. 실제 현장의 분위기는 어떤가?
"확실히 학력이나 경력이 전부였던 과거와 많이 다르다. 기본적인 직무 역량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긍정적인 태도와 도전정신, 그리고 책무성을 높이 평가한다. 조직과 '케미', 즉 잘 어울릴 수 있는가를 중시한다.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기 때문에 인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신입사원은 물론 경력자 채용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뚜렷하다."
-최근 기업들의 채용에서 특히 주목 받는 역할이나 경력은 무엇인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여러 부서와 협업할 수 있는 관리형 인재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 고객과 소통하면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들이 주목 받고 있다. 자신의 핵심업무 외에 여러 직무를 경험해서 폭넓은 시야를 갖고 있는 인재가 인기다. 다양한 경험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리더가 되려면 어떤 역량을 길러야 할까?
"리더십의 트렌드가 꽤 크게 바뀌었다. 명령하고 통제하는 '전통적' 리더에서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형'으로 선호 리더십 유형이 변했다. 팀원들의 의견을 듣고, 필요하면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기업들은 특히 변화를 이끌 의지와 결단력, 어려운 환경에서도 팀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나가게 하는 동기부여 능력을 원한다. 실력만큼이나 따뜻함과 진정성을 갖춘 리더가 환영받는 시대다."
-AI시대에도 기업들은 여전히 헤드헌팅회사를 경영의 핵심파트너로 보고 있나?
"인사채용팀만의 노력으로 원하는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간다. 검증된 후보자들을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서치펌을 활용하는 가장 큰 이유다. 서치펌 없이 원하는 인재를 제 때 확보할 수 있는 기업들이 얼마나 될까? 기업 입장에서 서치펌은 매우 효율적인, 없어서는 안 될 인재확보의 창구다."
-후보자 입장에서도 헤드헌팅회사를 통하는 게 효율적인가?
"물론이다. 커리어케어 같은 대규모 헤드헌팅회사에는 분야별로 경험이 많은 전문 컨설턴트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따라서 후보자에게 학력과 경력, 희망사항을 감안해 적합한 포지션을 빠르게 제시한다. 특히 규모가 큰 헤드헌팅회사일수록 정보가 많아 혼자서 찾기 어려운 기업이나 포지션을 소개받을 수 있다. 정보와 경험이 많기 때문에 지원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나 리더십이 어떻게 바뀔 것 같은가?
"앞서 이야기한 대로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성과 긍정적인 태도, 함께 일하는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다. 그리고 소통과 성장,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리더가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리성과 책임감도 인재평가의 중요한 요소다. 진정성을 갖고 조직과 업무를 대하면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성장을 고민하는 직원이 사업과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다." 허원석 기자
비즈니스포스트는 26일 국내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에서 테크놀로지 전문팀을 이끌고 있는 김순원 상무로부터 인공지능시대에 기업들이 생각하는 좋은 인재와 리더십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 김순원 커리어케어 상무. <커리어케어>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상도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
"기업들은 이제 변화에 열린 마음을 갖고,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계속해서 배우려는 직원을 선호한다. 협업과 소통 능력은 기본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조직에 좋은 영향을 주는 인재를 찾고 있다. 자기 분야의 전문가이면서도 다른 분야 사람들과 협력할 수 있으며,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유연한 인재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학력보다 태도가 더 중요한 시대라고 한다. 실제 현장의 분위기는 어떤가?
"확실히 학력이나 경력이 전부였던 과거와 많이 다르다. 기본적인 직무 역량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긍정적인 태도와 도전정신, 그리고 책무성을 높이 평가한다. 조직과 '케미', 즉 잘 어울릴 수 있는가를 중시한다.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기 때문에 인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신입사원은 물론 경력자 채용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뚜렷하다."
-최근 기업들의 채용에서 특히 주목 받는 역할이나 경력은 무엇인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여러 부서와 협업할 수 있는 관리형 인재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 고객과 소통하면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들이 주목 받고 있다. 자신의 핵심업무 외에 여러 직무를 경험해서 폭넓은 시야를 갖고 있는 인재가 인기다. 다양한 경험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리더가 되려면 어떤 역량을 길러야 할까?
"리더십의 트렌드가 꽤 크게 바뀌었다. 명령하고 통제하는 '전통적' 리더에서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형'으로 선호 리더십 유형이 변했다. 팀원들의 의견을 듣고, 필요하면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기업들은 특히 변화를 이끌 의지와 결단력, 어려운 환경에서도 팀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나가게 하는 동기부여 능력을 원한다. 실력만큼이나 따뜻함과 진정성을 갖춘 리더가 환영받는 시대다."
-AI시대에도 기업들은 여전히 헤드헌팅회사를 경영의 핵심파트너로 보고 있나?
"인사채용팀만의 노력으로 원하는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간다. 검증된 후보자들을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서치펌을 활용하는 가장 큰 이유다. 서치펌 없이 원하는 인재를 제 때 확보할 수 있는 기업들이 얼마나 될까? 기업 입장에서 서치펌은 매우 효율적인, 없어서는 안 될 인재확보의 창구다."
-후보자 입장에서도 헤드헌팅회사를 통하는 게 효율적인가?
"물론이다. 커리어케어 같은 대규모 헤드헌팅회사에는 분야별로 경험이 많은 전문 컨설턴트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따라서 후보자에게 학력과 경력, 희망사항을 감안해 적합한 포지션을 빠르게 제시한다. 특히 규모가 큰 헤드헌팅회사일수록 정보가 많아 혼자서 찾기 어려운 기업이나 포지션을 소개받을 수 있다. 정보와 경험이 많기 때문에 지원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나 리더십이 어떻게 바뀔 것 같은가?
"앞서 이야기한 대로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성과 긍정적인 태도, 함께 일하는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다. 그리고 소통과 성장,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리더가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리성과 책임감도 인재평가의 중요한 요소다. 진정성을 갖고 조직과 업무를 대하면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 성장을 고민하는 직원이 사업과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