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 첫날부터 완판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성장펀드 일찍 소진될 가능성", 5년간 3조 원 규모 조성

▲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 첫날인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점에 한도소진으로 인한 판매종료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어 “국민성장펀드는 오프라인 지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3주간 판매될 예정이나, 일부 금융회사의 판매 물량은 일찍 소진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펀드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로봇, 이차전지 등 12개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정부는 국민 자금 6천억 원과 재정 1200억 원으로 모펀드를 조성한 뒤 이를 10개 자펀드에 분산 투자한다. 국민 자금은 해마다 6천억 원씩 5년 동안 모두 3조 원 규모로 모집된다.

국민성장펀드에는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 재정이 자펀드 손실의 최대 20%를 우선 부담하는 구조도 포함됐다.

다만 원금보장 상품은 아니며 5년 동안 환매가 불가능하다. 정부 재정이 국민투자금 전체의 20% 만큼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 것이지 개인별 투자 금액의 20%를 보전하는 것도 아니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