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차전지 소재 기업 금양과 환경공학 기업 KC그린홀딩스가 상장폐지된다. 

한국거래소는 20일 금양의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2024년과 2025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거절 관련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양과 KC그린홀딩스 상장폐지 결정, 5월27일부터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연합뉴스>


코스피 상장사인 금양은 27일부터 6월5일까지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 기간을 거쳐 6월8일 상장폐지된다. 

1978년 설립된 금양은 고무와 합성수지에 사용하는 화학 발포제를 제조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2020년대 들어 이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한국거래소는 2024년 10월 금양이 미래 사업 및 경영계획에서 거짓 또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이후 금양은 2024년과 2025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며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았다. 

거래소는 코스피 상장사인 KC그린홀딩스도 2024년과 2025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973년 창립한 KC그린홀딩스는 자원을 회수하고 소각하는 시설인 환경 플랜트와 폐기물 및 재생에너지 등 계열사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KC그린홀딩스 또한 27일부터 6월5일까지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 기간을 거쳐 6월8일 상장폐지된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