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e스포츠 구단 T1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T1은 2025년 매출 886억4485만 원, 영업이익 25억1241만 원을 기록했다. 
 
e스포츠 구단 'T1'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 영업이익 25억 원 기록

▲ T1 선수단이 2025년 11월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스퀘어 >


전년 대비 매출이 약 80% 늘었으며, 영업이익을 내 흑자로 돌아섰다. T1은 2024년 88억5055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그동안 e스포츠 관련 기업과 구단의 수익성 문제가 제기돼 온 가운데 창단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낸 것이다. 

T1은 2019년 SK텔레콤과 미국 컴캐스트가 합작해 설립한 e스포츠 구단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지분 53% 가량을 보유한 SK스퀘어다.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선수 '페이커' 이상혁이 소속된 명문 구단이다. 202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대회 3연속 우승과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