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임직원 '소통행사' 열어, 강태영 "인공지능 전환 구성원 공감 중요"

강태영 NH농협은행장(가운데)이 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미래 금융 동행' 행사를 마친 뒤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기 위해 현장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 대응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With CEO, 미래 금융 동행’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은행장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실무 직원들은 디지털 혁신 현장 체험과 외부 전문가 특강, 강 행장과의 대화 등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의 실질적 방향성과 가능성을 공유했다.

강 행장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환 전략에 힘을 주고 있다. 

지난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nt)를 확산해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 행장은 이를 위해 올해 1월1일 분산돼 있던 AI 전략과 데이터분석,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통합한 ‘AI데이터부문’을 신설해 인공지능 전환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강 행장은 “인공지능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구성원 간 공감과 실행력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전환 중심의 금융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