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채병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금융결제원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다. 

금융결제원은 3일 사원총회에서 박종석 원장 후임으로 채 전 부총재보를 선임했으며 6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금융결제원 신임 원장에 채병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6일 취임해 3년 임기 시작

▲ 채병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금융결제원 신임 원장에 오른다. <금융결제원>


채 전 부총재보는 서울 덕수상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198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인사경영국 팀장과 인사운영관, 금융통화위원회 실장, 인사경영국장 등을 거쳤으며 2023년 6월부터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채 부총재보는 올해 1월 40여 년 만에 한국은행을 퇴임한 뒤 금융결제원장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 부총재보는 금융통화위원회 실장을 맡던 시절 금통위원의 통화정책 결정뿐 아니라 조직 및 예산 등 경영 관련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폭넓은 신뢰를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사경영국장 재임 당시에는 노사 협력관계 안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결제원은 은행과 카드사, 핀테크 기업 등 금융회사 간 자금 이체와 정보 유통을 중계하는 국내 유일한 지급결제 전문기관이다.

계좌이체와 오픈뱅킹, ATM공동망, 자동이체, 공동인증서 운영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금융거래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