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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1일 주가 변동성이 가장 높았던 종목들.
이날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13.40%(2만2400원) 오른 18만96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130만5875주로 전날보다 20% 줄었다.
시가총액은 1122조3634억 원으로 전날보다 132조5999억 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기존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삼성전자뿐 아니라 삼성전자우(11.84%) SK하이닉스(10.66%) SK스퀘어(7.40%)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관련주 주가도 급등했다.
전날 이란전쟁 종전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최근 주가 부진에 빠졌던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달 3일부터 31일까지 각각 22.77%와 23.94%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 종목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도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44%(426.24포인트) 오른 5478.70으로 장을 마쳤다.
수급주체를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우위, 기관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5분까지 개인투자자는 3조7627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612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4조26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6.90% 상승했다. 29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은 홀로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성호전자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성호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25.56%(8800원) 오른 4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 전반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광통신 테마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6.06%(63.79포인트) 오른 1116.18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이 매도우위,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4603억 원어치, 443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홀로 900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7.57% 상승했다. 상승 및 하락 종목은 각각 29개와 1개로 집계됐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