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희 국회 과학방신통신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엄마 발인 후 부리나케 국회로
“공소청법 본회의 표결 참여! 통과! 엄마 발인 후 부리나케 국회로 달려왔다. 공소청법 필버 종료 투표에 참여, 180명 찬성으로 종료! 장지에서 국회로 오는데 늦을까봐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10년 감수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본회의에서 ‘공소청법’이 통과한 것을 두고)
눈 뜨고 못 봐줄 정도의 비정상 정당
“법원은 ‘도저히 눈 뜨고 못봐줄 정도가 아니면’ 정당의 사무에는 개입하지 않아 왔다. 지난 대선 말도 안되는 새벽 후보교체 국면에서조차 가처분이 인용되지 않았을 정도다. 그런 법원이, 지난 배현진 의원 징계에 대한 가처분에 이어 오늘 김종혁 전 최고위원 징계에 대한 가처분을 연속으로 모두 인용했다. 전통의 보수정당 국민의힘을 법원이 눈 뜨고 못봐줄 정도의 비정상 정당으로 만든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고 당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날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권성수)가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된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을 상대로 낸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을 두고)
느낌
“자신의 ‘느낌’에 기초한 해괴하고 독단적인 해석.”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전날 이동형 작가가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조 대표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고립시키고 꺼져가는 친문의 세력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 김어준, 조국, 유시민이 손을 잡았다. 어제 유시민의 ABC론을 조국이 SNS 받아서 올렸다. 명확한 증거다’라고 한 것에 응수해. 유시민 작가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내 세력 구조를 분석하며 A(가치 중심), B(이익 중심), C(둘 간 교집합) 분류를 제시했다.)
윤석열의 시대를 여는 데 기여했다는 자괴감
“저는 2019년에 나라를 바꿔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스스로 ‘새로운보수당’에 입당했고 이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며 2021년 대선 선거운동에 헌신했다. 당시 저는 ‘정권교체가 곧 국가정상화’라는 매우 좁은 시각으로, 언론이 만들어낸 악마화 구조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 결과, 지난 2021년 대선 선거기간 동안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조폭연루설 방송 내용을 충분히 검증하지 않은 채, 국민의힘 대변인으로서 당시 이재명 후보님에 대한 잘못된 논평을 발표했다. 이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이재명 대통령님께 사과를 드린다. 또한 제 논평의 영향을 받아 2022년 대선 당시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셨을 국민 여러분께도 깊이 사죄드린다. 이후 엄혹한 윤석열 시대를 여는 데 제가 기여했다는 자괴감과 죄책감은 제 평생의 짐으로 남을 것이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당의 이름으로 비난 논평을 낸 것에 대해 사과하며)
너경원
“자리에 앉아 주시라. 자 앉으시라. 나경원 의원 앉으시라.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하나. 너경원이라고 불러야 하나. 나경원 의원 앉으시라. 어디 가시나 지금.”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착석할 것을 요구하다가 나 의원이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마세요’라고 하자)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