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에 정상호 전 롯데카드 부사장이 오른다.
 
롯데카드는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정상호 전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신임 대표이사에 정상호 전 부사장 추천, 3월12일 주총서 최종 선임

▲ 롯데카드 차기 대표이사에 정상호 전 롯데카드 부사장이 내정됐다. <롯데카드>


정 후보자는 3월12일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후보자는 신용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영업, 마케팅 등 분야에서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롯데카드에서 향후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수익성 회복 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카드에서 일했던 만큼 회사 내부 사정에 밝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대내외 신뢰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는 글로벌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과정(GEMBA, Global Executive MBA)을 수료했다.

LG카드(현 신한카드)에서 마케팅팀장으로 일한 뒤 현대카드에서 PRIVIA사업실장, 브랜드관리실장, SME사업실장을 맡았다.

삼성카드로 자리를 옮겨 개인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전략영업본부장을 지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롯데카드에서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롯데카드 고문이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대규모 해킹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2025년 12월1일 사임했다. 다만 관계 법령에 따라 차기 대표이사가 정해질 때까지 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