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홍예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현대해상 목표주가를 기존 3만6천 원에서 4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투증권 "현대해상 목표주가 상향, 자본지표 개선되고 주주환원 확대 기대"

▲ 현대해상보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3일 현대해상 주가는 3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홍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우려 요인이었던 자본 관련 지표가 개선됐고 주주환원 확대를 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2025년 4분기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 주가순자산배율(PBR) 0.72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2025년 말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이 190.1%로 나타났다. 전분기 말보다 10.3%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시장금리 상승과 회사의 자산부채관리(ALM) 여력, 보험 리스크량 축소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현대해상은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보유 자사주 소각, 배당가능이익 확보 뒤 주주환원 확대, 중기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이라는 순차적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도 제시했다.

홍 연구원은 “현재 현대해상의 자사주 보유 비중은 12.3%로 올해 상반기 안에 일부 소각 발표가 기대된다”며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비율 관련 제도 개선이 현실화하면 회사가 제시한 목표에 부합하는 주주환원 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