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김창수 중앙대학교 총장
김창수 중앙대학교 총장.


김창수는 중앙대학교 총장이다. 경영학부 교수로 회계학자이면서 대학운영의 재정전문가다.

학계와 관계에서 여러 직책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갖춘 교육행정가로 꼽힌다. 중앙대의 학과 구조개편을 주도하고 있다.

1958년 8월28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FIU) 경영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 경영경제대 경영학부 회계학전공 교수로 임용됐다. 중앙대 기획관리본부장과 부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중앙대 행정시스템 효율화를 이끌어냈다.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고등교육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관세청 정부정책 평가위원, 한국회계정보학회 회장, 한국도로공사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며 공공분야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학계와 관계 여러 직책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갖춘 교육행정가로 꼽힌다.

중앙대의 학과 구조조정에서 많은 역할을 맡아 와서 총장으로서 중앙대의 학사 구조개편을 이어갈 인물로 기대를 받는다. 대학의 재정자립도와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에 사기업의 경영방식을 도입하는 것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1994년부터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교수협의회 총무 △기획조정실장 △인적자원개발전략연구소장 △기획관리본부장 △총무처장 △경영경제부총장 △행정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중앙대의 행정시스템 효율화를 주도했다.

중앙대는 2010년 모집단위 광역화와 단과대 통폐합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켰는데 김창수는 기획관리본부장으로서 계획을 주도했다. 두산그룹이 중앙대를 인수한 뒤 취임한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이 “백화점식 학과를 과감히 정리하고 시대 변화에 맞게 재편하겠다”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데 따른 것이었다.

구조조정안은 교과내용이 중복되거나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학과를 통폐합하고, 실용학문을 강화하며 국제사회가 선호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방침 아래 마련됐다.

김창수는 당시 “현재 각 단과대를 인문·사회, 자연·공학, 경영·경제, 의·약학, 예체능 계열로 재편하고 계열별로 책임부총장을 선임해 강력한 리더십을 토대로 대학을 대표할 명품학과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내에서는 ‘기초학문이 고사하는 것 아니나’며 구조조정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4년 3월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 회계학전공 교수로 임용됐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중앙대 기회조정실 실장을 맡았다.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중앙대학교 인적자원개발전략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중앙대 기획관리본부 본부장(부총장)을 지냈다.

2013년 중앙대 경영경제부총장에 임명됐다.

2016년 1월 중앙대 제15대 총장에 선임됐다.

◆ 학력

1980년 중앙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미국 플로리다주립대(FIU) 경영대학원 회계학 석사학위를, 1993년 같은 대학원에서 회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SW(소프트웨어) 인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이 SW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2017/01/23, 중앙대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SW(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대학에 기적은 없다’는 말이 있다. 대학에 대한 투자가 대학의 경쟁력을 들어 올리는 지렛대다. 오랜 역사와 함께 우리 대학에 누적되어 온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재정 확충이 이루어져야 한다.” (2017/01/03, 2017 신년사)

“산업혁명과 정치혁명의 시계 바늘이 빨리 돌아가는 만큼 대학정책의 지형도도 급변하면서 민첩한 대학 리더십을 요구한다. 상유정책(上有政策)에 발 빠른 하유대책(下有對策)을 실천해 우리대학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앙대학교로 함께 만들어 가자. 중앙가족의 예지를 모아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할 중앙대만의 비전을 만들고 하나씩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 (2017/01/03, 2017 신년사에서)

“2018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중앙대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기본에 충실한 인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6/11/27, 2017학년도 논술고사 기간에 수험생 학부모 대기실을 찾아 학부모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며)

“중앙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이 모여 완성된 100주년기념관에서 우리는 더 위대하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기본에 충실한 명문대학의 모습으로 2018년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다시 뵙길 바란다.” (2016/10/11, 중앙대 흑석캠퍼스에서 100주년기념관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특정 학과 상황이 나빠졌다는 말은 수용할 수 없다. 학과 평판이나 경쟁력이 후퇴했다는 건 구조조정이 아닌 다른 요인 때문이다. 또한 지표 하나하나를 두고 학과 통폐합이 좌우되는 것이 아니며 불이익이 발생한다면 정성평가를 통해 보전할 계획이다.” (2014/11/21, 중앙대가 학문단위 구조개편을 위한 평가지표를 공개해 예술계열 학생과 교수들이 반발하자)

“지역관리와 대학관리는 동전의 양면.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2012/04/20 ‘충청권 지역대학 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대학 발전방안에 논의하며)

“대학 개혁은 수술에 비유할 수 있다. 수술만 생각할 것이 아니고 수술 후를 고려해야 한다. 개편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개편 이후에 학교를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인만큼 학과·부에 비용과 노력을 투입할 때 그 효과가 잘 발휘될 수 있도록 틀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2010/02/03, 단과대와 학과·부를 개편하고 책임부총장제와 모집단위 광역화를 시행하는 개혁 방안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 평가

학계와 관계 여러 직책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갖춘 교육행정가로 꼽힌다.

중앙대의 학과 구조조정에서 많은 역할을 맡아 와서 총장으로서 중앙대의 학사 구조개편을 이어갈 인물로 기대를 받는다. 대학의 재정자립도와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학에 사기업의 경영방식을 도입하는 것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1994년부터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교수협의회 총무 △기획조정실장 △인적자원개발전략연구소장 △기획관리본부장 △총무처장 △경영경제부총장 △행정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중앙대의 행정시스템 효율화를 주도했다.

중앙대는 2010년 모집단위 광역화와 단과대 통폐합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안을 이사회에서 통과시켰는데 김창수는 기획관리본부장으로서 계획을 주도했다. 두산그룹이 중앙대를 인수한 뒤 취임한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이 “백화점식 학과를 과감히 정리하고 시대 변화에 맞게 재편하겠다”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데 따른 것이었다.

구조조정안은 교과내용이 중복되거나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학과를 통폐합하고, 실용학문을 강화하며 국제사회가 선호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방침 아래 마련됐다.

김창수는 당시 “현재 각 단과대를 인문·사회, 자연·공학, 경영·경제, 의·약학, 예체능 계열로 재편하고 계열별로 책임부총장을 선임해 강력한 리더십을 토대로 대학을 대표할 명품학과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내에서는 ‘기초학문이 고사하는 것 아니나’며 구조조정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