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외국인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 국가를 대폭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KB 퀵 센드(KB Quick Send)’ 송금 가능 국가를 기존 5곳에서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태국 등을 포함 47곳으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외국인 전용 송금서비스 'KB 퀵 센드' 대상국 47곳으로 확대

▲ KB국민은행이 외국인고객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  ‘KB 퀵 센드(KB Quick Send)’ 송금 가능 국가를 47곳으로 확대한다. < KB국민은행 >


KB 퀵 센드는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로 올해 4월 출시됐다.

송금수수료 5천 원 외 별도의 중계수수료와 전신료가 없고 최대 1영업일 안에 송금 처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퀵 센드는 외국인 고객의 실질적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특화서비스”라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외국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