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그룹 슈퍼앱 ‘우리원(WON)뱅킹’에 우리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탑재했다.

우리은행은 우리원뱅킹 앱을 통해 주식거래가 가능한 'MTS 연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WON뱅킹'에 우리투자증권 MTS 연계, 국내주식 거래 가능

▲ 우리은행이 24일 우리WON뱅킹에 우리투자증권 MTS 연계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리은행>


우리원뱅킹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우리투자증권 앱 '우리원(WON) MTS'를 설치하지 않아도 주식계좌 개설부터 주식 매매, 잔고·수익률 확인까지 할 수 있다.
 
현재는 국내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12월부터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도 추가한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원뱅킹에서 주식계좌를 개설한 선착순 1만 명에게 2만 원을 제공한다. 계좌 개설 후 실제 주식거래까지 진행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1만 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원뱅킹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원뱅킹에 우리투자증권 MTS가 탑재돼 금융ᐧ투자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코스피 5천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