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지주가 2년째 여성 이사회 의장 체제를 이어간다.
KB금융은 26일 정기 주주총회 뒤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권선주 사외이사가 KB금융지주 최초 여성 이사회 의장을 맡은 데 이어 2번째 여성 의장이다.
KB금융은 “조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금융재무 전문가로 KB금융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와 KT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조화준 신임 의장은 1957년생이다. 서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아나대에서 회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KTF와 BC카드 최고재무책임자(CFO), KT 자금담당 상무를 거쳐 KT캐피탈에서 최고재무책임자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상근감사를 지냈고 2023년부터 KB금융 사외이사로 일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조화준 이사를 비롯해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하고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42.8%로 유지하며 다양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사회 다양성 확보 등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KB금융은 26일 정기 주주총회 뒤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 KB금융지주가 26일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권선주 사외이사가 KB금융지주 최초 여성 이사회 의장을 맡은 데 이어 2번째 여성 의장이다.
KB금융은 “조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이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금융재무 전문가로 KB금융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KTF, BC카드 등 다양한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와 KT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관리 능력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조화준 신임 의장은 1957년생이다. 서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아나대에서 회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KTF와 BC카드 최고재무책임자(CFO), KT 자금담당 상무를 거쳐 KT캐피탈에서 최고재무책임자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상근감사를 지냈고 2023년부터 KB금융 사외이사로 일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조화준 이사를 비롯해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임하고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42.8%로 유지하며 다양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사회 다양성 확보 등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