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은행권에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당부했다. 

이 총재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협의회를 열고 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하나·신한·우리·토스·카카오 등 16곳 국내 은행장을 만났다. 
 
한은 이창용 시중은행장과 금융협의회 열어,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 당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이 30일 금융협의회를 열고 국내 은행장들에게 가계부채 관리를 당부했다.


이 총재는 이날 은행장들과 만남에서 안정적 가계부채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가계대출 관리목표 수립을 강조한 데 이어 또 다시 가계부채 관리를 당부한 것이다.

이 총재는 이 외에도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 코파) 거래 활성화, 한국은행 대출제도 개편 등 주요 금융 과제를 논의했다.

한은은 앞으로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