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금융네트웍스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45001’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전체 관계사들이 동시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을 인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
ISO45001은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은 삼성금융네트웍스에 소속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전체 삼성금융 관계사가 동시에 인증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금융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회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경영 캠페인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3월부터는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ISO45001 인증 획득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완성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선에 섰음을 의미한다”며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