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공익재단이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육아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KB금융공익재단은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자립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B금융공익재단, 서울시와 함께 미혼모 한부모가정 위한 '경제자립교육' 진행

▲ KB금융공익재단은 하반기부터 서울시 12개 구, 복지시설 25곳에서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한국경제인협회이 맺은 '약자 가구와 동행' 업무협약에 KB금융공익재단 등 7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KB금융공익재단은 18일 서울 여의도 KFI타워에서 사회공헌 중점 사업 ‘아이가 행복한 세상(아행사)’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맘파 멘토링데이(Successful Mom’s Parenting)’를 열었다. 이날 한부모 가정의 성공적 육아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특강 등이 진행됐다.

KB금융공익재단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서울시 12개구, 복지시설 25곳에서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한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많은 한부모 가장들이 누구보다 강한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혼자서 부모의 역할을 모두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도 겪고 있다”며 “KB금융은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의 빈자리를 채워 나감으로써 아이 키우기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