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오른쪽)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월16일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에서 진행한 대담에서 대화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 화면 갈무리>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6일 ‘오!정말’이다.
고양이 손
“국민이 지금은 고양이 손이라도 맞잡고 서로 힘을 합쳐 거대한 잘못에 맞서야 된다고 하면 물길에 합류하는 것이고, 따로 또 같이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서 협력해 나가라고 하면 그렇게 따를 것이다.” (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에서 진행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대담에서 연대는 국민의 뜻에 달렸다며)
“(협력은) 당연히 저희의 고려 사항 중에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 걸 포함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과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에서 진행한 대담에서 ‘낙준 연대’를 긍정하며)
“개인적인 정치적 목적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용해가 되지 않는다.”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의 연대는 어려울 것이라며)
“오늘 안에 각 주체에 테마와 형식을 놓고 구체적 제안을 하려 한다. 내부에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고 그 뒤에 일정과 형식, 주제에 대해 각 주체에 제안할 것이다.” (박원석 미래대연합 대변인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안으로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에게 제3지대 빅텐트와 관련해 구체적인 제안을 하겠다며)
“지지 기반이 이질적이고 이념과 노선이 지금까지 완전히 달랐는데 '화학적 결합'이 있을 수가 없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준석 개혁신당과
이낙연 새로운미래의 연대는 상대와 후보가 중복되지 않게 하는 가장 느슨한 정도가 될 것이라며)
“언제 합당할 것이라고 장담할 순 없지만 가능한 설 전에 정치적인 목표 또는 선언, 국민들에 대한 약속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김종민 미래대연합(가칭)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나와 제3지대 통합의 목표는 합당이라며)
적대적 두 국가
“(북한이)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다. 이는 북한 정권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한 것이다.” (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한민국, 제1적대국 헌법 명기’ 발언을 비판하며)
“불법집단의 김씨 일가야말로 한반도의 주적이라고 강력히 답한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량한 권력을 지키는 데에만 혈안이 된 김정은 정권이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 국민들 일상을 흔들고 있다며)
“김정은의 헌법 개정은 패배 선언이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헌법에 민족 개념을 폐지하여 북한 주민의 남한 동경을 막아보려는 것은 북한 체제 실패를 증명한다며)
총선 지원
“
윤석열 대통령이 연초부터 민생토론회를 핑계로 수도권의 여당 약세 지역을 돌아다니며 여당의 총선을 지원하고 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비판하며)
“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연속 신년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올해는 잘 짜인 각본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사라지는 행사만 소화하고 있다.”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자 회견 등 언론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며)
저출산 대책
“22대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허락해주신다면, 당연히 내 1호 의정 활동은 파격적이면서 동시에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 마련이 될 것이다.” (
나경원 전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출산 문제만큼은 자신이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며)
만시지탄
“만시지탄이지만 지극히 정상적인 판결이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법원의 ‘바이든 날리면 정정보도’ 판결을 옹호하며)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