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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정말] 한동훈 "공천 이끄는 건 나, 이 당에 아는 사람이 없다"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1-11 15: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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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공천 이끄는 건 나, 이 당에 아는 사람이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월1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1일 ‘오!정말’이다.

아는 사람 없다
“이 공천과 지금 당을 이끌고 있는 건 나다. 이 당에 아는 사람이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기는 공천, 설득력 있는 공천,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며)

“그 양반들은 선거 때문에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자율적 의사와 관계없이 (불출마를 요구)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현직 의원인 내부 공관위원들의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질문을 받자)

궁하면 통한다
“궁하면 통한다.” (조응천 무소속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3지대 빅텐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의원들이 상당히 많다며)

“오영환·김웅 의원이 신당에 와 본인이 무력감을 느꼈던 정치 현실을 한 번 바꿔보시라. 아주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이다.”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소신 있는 행보를 한 사람들이 불출마 선언하는 것이 우리 정치의 모순,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남을 지적하고 공격하는 것에 주목하다가 본인의 정치적 자산을 스스로 불태워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YTN뉴스라이브에 출연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이삭줍기’ 비판을 두고 안 의원이 2016년에 국민의당을 만들면서 효과를 봤던 것이 바로 그 이삭줍기라며)

“종전보다 더욱 세력화를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수면 위로 떠오른 제3지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철저히 사당화
“민주당은 철저히 이재명의 사당화가 됐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채널A라디오 정치시그널에서 병원에 입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이 아끼는 사람과 관련해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것은 사당화의 시그널을 보여준 것이라며)

“최순실(개명 뒤 최서원) 국정농단과 뭐가 다르냐.” (이원욱 무소속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상에서 텔레그램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을 보면서 경악했다며)

“병실에 사실은 홀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그래도 마음 통하는 몇 사람하고 의견을 물어보는 정도는 그거는 뭐 지극히 상식적이고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지중에 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텔레그램 문자메시지는 신문지에서 본 내용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의견을 구한 것일 뿐이라며)

“당 내부 갈등 문제도 한 번 더 이야기를 했으면 더 공감을 얻었을 것 같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채널A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내부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당무 복귀해서 보여주면 당원들이 이 대표의 진정성을 이해해줄 것이라며)

하나만 같아도
“아홉 개가 다르고 하나만 같아도 같이 할 수 있는 게 정치다.” (친이낙연계로 꼽히는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만류하며)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탈당을 만류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막기 위한 민주진영의 총선 승리를 위해 신당(창당)을 중지하고 민주당에서 함께해 달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더불어민주당 잔류를 호소하며)

“가치와 정체성을 잃어버린 정치인의 종착역은 결국 국민의힘이 될 것이다.” (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3년 안에 국민의힘에서 빨간 옷을 입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보게 될 것 같다며)

정치적 소설
“그 사건(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논란)과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탈당 잔류를 연계시키는 것은 전형적인 정치적 소설이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민주당 잔류 결정은 원내 지도부와 상의됐던 사안이었다며)

“원칙과상식을 이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있지 않겠나.”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민주당 잔류를 비판하며)

“한국 정치를 바꿔보겠다는 우리 ‘원칙과상식’의 목소리가 있다. 이 목소리가 전달되는 게 필요하다. 그것 때문에 이 모험을 한 것이다.” (김종민 무소속 의원이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나와 이낙연 대표와 자신들이 서로 추진하는 신당의 틀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상대방의 신당에 개별적으로 가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운동권과 정면승부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를 놓고 야당의 기득권 운동권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쳐나갈 것이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총선 영등포을 예비후보 등록을 알리며)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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