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과 JP모간체이스은행 둥 국내외 은행 7곳이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선정됐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2024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KB국민은행과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JP모간체이스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 하나은행 등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은행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은행 7곳 선정, 지난해보다 1곳 늘어

▲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은행 7곳이 선정됐다고 8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외환당국은 7월부터 시행되는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을 고려해 선도은행 수를 지난해보다 1곳 늘렸다.

외환당국은 선도은행 선정기준도 개편했다.

그동안 선도은행은 현물환시장에서의 거래실적만을 고려해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현물환시장 호가조성 노력과 FX스왑 거래실적도 고려해 뽑았다. 

한국은행은 “외환당국은 선도은행과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성공적 시행 및 외환시장의 양적·질적 발전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