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정 KB국민카드 부사장(오른쪽)과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3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카드 >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ESG 경영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KB국민카드는 2023년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5년 연속 ‘A’ 등급 이상을 획득했으며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금융회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감시기구, 내부통제, 공시 등 지배구조와 관련해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으로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점검한 것이다.
KB국민카드는 적극적 ESG 경영을 통해 자본시장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기후변화 리스크를 경영전략 및 내부통제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이사회와 경영진 차원의 노력 제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성과지표 마련 및 정보보호 거버넌스 고도화 시스템 구축, 건전한 보상체계의 수립 및 운영 등 효과적 ESG 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정비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KB국민카드는 대표적 ESG 평가기관 가운데 하나인 서스틴베스트(SUSINVEST) 주관 2023년 하반기 ESG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의 모범 사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 고객, 임직원, 주주 등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