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12월 상호금융조합 현장점검, 연체율 관리와 충당금 적립 주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11-19 15:1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12월 상호금융조합(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2월 일부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연체율 관리와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주문할 예정이다. 
 
금감원 12월 상호금융조합 현장점검, 연체율 관리와 충당금 적립 주문
▲ 금감원이 12월 일부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상호금융권은 반기별로 영업실적을 발표하는 만큼 연말까지 선제적으로 연체율 관리와 충당금 적립을 실시하라는 취지에서 현장점검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또 현장점검에 앞서 상호금융중앙회에 적자 조합에 대해 자산 건전성을 점검하도록 지도할 것으로 전해진다. 

상호금융권이 취급하는 기업대출 대부분이 부동산담보대출인데 최근 부동산 경기가 둔화하며 기업대출 연체율도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권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4.21%로 지난해 말(2.23%)과 비교해 1.98%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전체 연체율은 1.52%에서 2.8%로 1.28%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부실채권 상·매각,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자산 건전성을 관리하고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감독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