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다우키움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5억 원을 지원했다.
키움증권과 다우키움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 키움증권과 다우키움그룹이 수해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키움증권> |
이번 성금은 키움증권에서 3억 원을 마련했다. 다우기술, 키움투자자산운용, 사람인, 키움캐피탈에서도 각 5천만 원씩 더해 전부 5억 원을 조성했다.
키움증권은 사내 봉사 동아리 '키움과나눔' 단원들과 수해지역 복구 지원 활동도 진행한다. 2012년 시작된 키움과나눔은 사회적 약자 자립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활동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갚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과 키움과나눔의 활동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로 복귀를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