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리츠금융지주가 단일 상장사 출범에 맞춰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메리츠금융지주는 25일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단일 상장사로서 ‘원 메리츠’를 완성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 메리츠금융지주가 단일 상장사 출범에 맞춰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
메리츠금융지주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기존 홈페이지에서 보여주기식 소개글과 복잡한 디자인적 요소를 최대한 덜어내고 주주와 고객 관점에서 정보를 얻기 편하게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를 접속했을 때 보게 되는 첫 화면에 메리츠금융지주 실적 수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수치와 시각 자료를 배치했다.
이외에도 경영활동에 관련된 모든 정보와 계열사 실적 수치, 배당금과 배당총액, 자사주 매입과 소각 금액, 주주환원율도 일목요연하게 구성해 핵심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홈페이지의 ESG 파트를 통해 ESG(환경·사회·책임) 경영 전략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ESG 연간 보고서를 제공한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은 안정적 수익성을 바탕으로 효율적 자본 배분을 통해 이전보다 유기적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서로 간의 시너지와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