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일주일 동안 매수, 매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사용자 혜택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서비스 1주년,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무료

▲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사용자 혜택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우선 '일주년 기념 일주일 혜택'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14일 오후 5시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일주일 동안 카카오페이증권을 이용하는 사용자 모두에게 미국 주식 매수 시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이벤트에서 미국 주식을 매도할 때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으나 기타거래세(SEC FEE)는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1천 달러 상당의 주식 경품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안에 1만 달러 이상 주식을 거래한 사용자 가운데 모두 10명을 추첨해 각 1천 달러 상당의 주식을 지급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주식 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를 선보여 투자 접근성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로 기존 프리마켓과 정규장뿐만 아니라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5시부터 오전7시)까지 미국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한다.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는 애프터마켓용 주문을 따로 넣을 필요 없이 프리마켓과 정규장에서 넣은 지정가 주문과 간편주문이 에프터마켓까지 그대로 유지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함께한 사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편리하고 재미있는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