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1-26 16: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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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금융서비스 플랫폼에 통신 서비스도 시작한다.
토스모바일은 새 통신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신청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 토스모바일은 새 통신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신청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모바일은 30일 미사용 데이터 캐시백을 시작으로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 그동안 업계에 없었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26일 설명했다.
토스모바일에 따르면 고객들은 토스 앱을 통해 모바일 폰을 개통할 수 있고 잔여 데이터도 토스 앱 안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토스모바일은 기존 이동통신망사업자(MNO) 사업자인 통신 3사의 망을 이용해 동일한 데이터 품질을 제공하며 토스의 금융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이승훈 토스모바일 대표는 “토스가 금융 플랫폼으로 간편 송금, 주식거래,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서 혁신을 이뤄온 것처럼 통신 서비스 영역에서도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편리하고 직관적인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을 더해 새로운 통신의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