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왼쪽부터)한 정영학 한국맥도날드 테크놀로지 담당 상무,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영업시스템 처장, 유태현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 본부장, 김남수 KIS정보통신 법인사업본부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드라이브스루(차에서 직접 제품 수령) 매장 결제에 하이패스를 도입한다.
신한카드는 15일 한국도로공사, 한국맥도날드, KIS정보통신과 14일 업무협약을 맺어 신한카드 하이패스를 드라이브스루 결제 서비스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 서비스를 20일 맥도날드 송파잠실, 고양삼송 드라이브스루 매장 두 곳에서부터 시작한다.
이후 2023년 상반기까지 전국 30개 주요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확대하고 커피전문점 등까지 가맹점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존 하이패스 이용자는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주문할 때 하이패스로 결제하겠다고 요청하면 된다. 그 후 차량 이동만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하이패스 카드로 차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최초로 시도되는 하이패스 카드 결제서비스와 같이, 고객과 가맹점 모두에게 편리함을 주는 혁신적 결제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