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최대규모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도시바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베인캐피털, 일본투자공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도시바 인수를 위한 2차 입찰에 참여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6월 예비입찰에 도전했지만 적격인수후보에 들지 못하며 탈락한 바 있다.
당시 일본산업파트너스(JIP)와 미국의 베인캐피털, 유럽 CVC캐피털파트너스, 캐나다 펀드 브룩필드가 통과했다.
도시바는 시가 총액이 20조 원가량인 일본의 거대기업으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새 주인 찾기에 나선 상황이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올해 초 “불황일 때 오히려 투자기회가 열린다. 두려움없이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공격적 투자를 예고한 바 있다. 임민규 기자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베인캐피털, 일본투자공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도시바 인수를 위한 2차 입찰에 참여했다.

▲ MBK파트너스가 도시바 인수전에 참여한다. 사진은 일본 도쿄에 있는 도시바 건물. <연합뉴스>
MBK파트너스는 지난 6월 예비입찰에 도전했지만 적격인수후보에 들지 못하며 탈락한 바 있다.
당시 일본산업파트너스(JIP)와 미국의 베인캐피털, 유럽 CVC캐피털파트너스, 캐나다 펀드 브룩필드가 통과했다.
도시바는 시가 총액이 20조 원가량인 일본의 거대기업으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새 주인 찾기에 나선 상황이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올해 초 “불황일 때 오히려 투자기회가 열린다. 두려움없이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공격적 투자를 예고한 바 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