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담보대출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핀테크 업체 베스트핀이 홍민영 최고기술책임자를 영입했다.
베스트핀은 네이버 라인의 금융서비스 자회사 라인파이낸셜플러스에서 일한 홍민영 금융 플랫폼 개발자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 홍민영 베스트핀 최고기술책임자(CTO). 네이버 금융자회사 출신이다. |
홍 최고기술책임자는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 공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LGCNS에 입사해 아키텍처 담당자로 일하며 금융기업의 시스템 구축 업무 경력을 쌓았다. 2018년부터 라인파이낸셜플러스에서 일하며 라인 뱅크 타이완의 최고기술책임자로 라인 비즈 플러스에서 라인뱅크 일본 시스템 구축 업무를 이끌었다.
홍 최고기술책임자는 “금융 시스템 개발과 관련해 20년 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담비 플랫폼의 비전과 혁신성을 높이 사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베스트핀은 홍 최고기술책임자가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및 보안 등 IT개발 조직의 전반적 업무를 총괄한다고 설명했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금융계에 굵은 발자취를 남긴 핵심 인물이 베스트핀의 새로운 지원군으로 합류해 기대된다”며 “이번 영입을 통해 담비 플랫폼의 서비스 고도화를 이루고 고객들에게 담비만의 차별화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