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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우마무스메 위메이드-미르M 곧 출격, '모바일 대전' 임박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6-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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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위메이드의 '미르M:뱅가드 앤 베가본드' 등 대형 신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리니지W'와 '리니지M', '오딘:발할라 라이징', '리니지2M' 등이 견고하게 지키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지 시선이 몰린다.
카카오게임즈-우마무스메 위메이드-미르M 곧 출격, '모바일 대전' 임박

▲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와 '미르M:뱅가드 앤 베가본드' 관련 이미지.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 모두 6월 말 출시되는 신작에 큰 기대를 걸고 사전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를 20일에 정식 출시한다. 

우마무스메는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일본에서 출시 후 약 1년 만에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흥행작이다. 

국내에서도 사전예약 오픈 10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서울 시내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우마무스메의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오프라인 홍보에 집중하면서 신작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센서타워가 내놓은 '2021년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지난해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운로드와 매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우마무스메에서 지난해 발생한 매출은 9억6500만 달러(2021년 평균 환율기준 1조104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5월에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우마무스메 출시와 관련해 "국내 시장은 일본보다 작지만 매출 순위 3위 내의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글로벌 성공작 '미르의 전설2'를 재해석한 미르M을 23일에 선보인다.

위메이드는 이미 4월부터 유튜브에 미르M 관련 홍보 영상 19건을 게시하는 등 온라인 홍보에 적극적이다.

또 5월31일에는 미르M 쇼케이스를 열고 영화배우 황정민씨가 등장하는 홍보영상을 공개하는 등 신작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달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미르M은 사전테스트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미르4의 사전테스트와 비교했을 때도 더 나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는 우마무스메와 미르M의 흥행에 사활을 걸고 있다. 두 게임의 성공이 올해 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310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72%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76% 감소했다. 실적 부진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재도약을 위한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663억 원, 영업이익 421억 원을 거두면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4.7%, 영업이익은 169.7% 상승했는데 주요 신작 출시가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으로 예정돼 있어 우마무스메가 중간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게임들은 2개의 신작과 일전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순위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은 이달 초 ‘TRIGGER: 진혼의 방아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의 성장단계에 따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리미티드 신서버 ‘발록’도 오픈했다. 이용자는 발록 서버 전용 사전예약 보상과 이벤트로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리니지M은 서비스 5주년을 맞아 5종의 'TJ’S COUPON'도 공개했는데 이용자는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시즌패스를 구입해 일반 장비 복구, 룬 복구 쿠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스킬 합성, 변신 합성, 마법인형 합성 등 3종의 쿠폰은 출석 체크 보상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서비스 1주년 업데이트와 관련한 사전예약을 15일부터 받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더 원활하게 게임과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챕터의 밸런스도 조정했다.

이밖에 카카오게임즈는 '봉인석 강화 지원'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해 미션을 완료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안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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